석축공사 돌쌓기 (찰쌓기, 메쌓기) KSC 41 35 08

1. 적용 범위

이 기준은 건축 공사에 석공사를 필요로 하는 부위에 화성암, 변성암, 수성암 등을 사용하여 시공하는 석축 공사(피복공사)에 적용한다.

석축공사 돌쌓기 표준품셈 및 소요량

2. 자재

1. 석재는 KS F 2530 기준 이상의 재료로 표 2.1-1의 성능 검정품을 사용하며,  KS F 2518,  KS F 2519에 의한 시험성적서를 담당원에게 제출하여  승인을 받는다.  그 이외의 것을 사용하거나, 수입, 석재의 경우는 공사시방서에서 정한 원산지 등급기준 및 표 2.1-1 기준에 합격한 것이어야 하며 담당원의 승인을 받아야한다.

2. 석재의 시공 부분, 종류, 석질, 형상, 색상, 마감방법 및 규격, 기타 필요사항은 도면 또는 공사시방서에 따른다.

3. 석재는 도면 또는 공사시방서에 따라 견본품을 제출하여 담당원의 승인을 받는다. 공사시방서에 정한 바가 없을 때에는 견본품의 규격은 300mm 각 이상으로 하고 동일석재의 견본품을 2매 이상 제출하여 색상, 흐름, 띠, 철분, 풍화 및 산화 등을 판별할 수 있도록 한다.

4. 시험이 필요한 것은 공사시방서에 정한다. 시험편의 치수에 대해 압축강도 시험용은 50mm 입방체로 KS F 2519에 따르고, 흡수량 시험용은 50∼80mm 입방체로 하고, 시험방법은 KS F 2518에 따른다.

5. 구조체에 사용하는 화성암(화강암, 안산암), 변성암(대리석, 사문암), 수성암(점판암, 사암) 등의 흡수율, 비중, 압축강도, 파괴율은 표 2.1-1을 표준으로 하되 일부 미달한 경우 담당원의 승인을 받은 것은 예외로 한다.

암석의 물성 기준 (표 2.1-1)

6. 석재는 균열, 파손, 얼룩, 띠, 철분, 풍화, 산화 등의 결함이 없고, 특히 철분의 함유량이 적어야 하며, 가공마무리한 규격이 정확하여야 하며, 현장에 반입된 모든 석재의 수량, 품질 등에 대하여 담당원의 검사를 받는다.

7. 석재의 등급은 표 2.1-1의 기준에 의하여 1등급에서 3등급으로 구분한다.

1등급 : 흐름(구름무늬, 얼룩), 점(흰점, 검은점), 띠(흰줄, 검은줄), 철분(녹물), 끊어지는 줄(균열, 짬), 산화, 풍화 등이 조금도 없는 석재

2등급 : 1등급의 기준에 결점이 심하지 않은 석재

3등급 : 시공의 실용상 지장이 없는 것

8. 석재 뒷면에 발수제 등을 도포하지 않으며, G.P.C공법은 방수처리를 할 수 있다.

9. 두께 허용오차

허용오차는 시공도에 따른다. 시공도에 없을 때에는 표 2.1-2의 수치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두께 허용오차 (표 2.1-2)

3. 시공

3.1 일반 사항

1. 석축 기초의 깊이는 시공지역의 동결심도(동결선)에서 최소 700mm 이상으로 하며, 지반의 적합성에 대하여 담당원의 검사를 받는다.

2. 작업개시 전에 될 수 있는 한 많은 석재를 현장에 준비하여 마음대로 골라 쓸 수 있게 한다.

3. 옹벽용 석축의 규준틀은 석축 앞면과 뒤채움의 후면에 설치한다.

4. 재활용 석재는 완전히 청소한 후 사용한다.

5. 메쌓기의 경우에는 쌓는 석재의 접촉면의 마찰을 크게 하여 외력에 충분히 견디도록 앞면 접촉부·뒷고임돌 등을 잘 쌓고 앞면 줄눈이 어긋나게 쌓는다.

6. 찰쌓기는 모든 석재와 콘크리트가 잘 부착되도록 쌓고 또 콘크리트가 앞면 접촉부까지 채워지도록 다진다.

7. 찰쌓기의 신축이음·물구멍(일반적으로 3m²마다 1개씩) 등은 도면 또는 공사시방서에 따른다.

8. 앞면 줄눈 모르타르는 석재쌓기 작업이 끝난 후 한다.

9. 수중에서 석재쌓기 작업을 해서는 안 된다.

10. 석축공사의 전면 기울기는 메쌓기에서는 1:0.3, 찰쌓기에서는 1:0.2 이상을 표준으로 한다.

11. 되메우기 흙으로 유기질토, 나무조각, 콘크리트 덩어리, 벽돌 부스러기, 동결된 토사 등을 사용하여서는 안 된다.

3.2 쌓기 일반

1. 규준틀에 수평으로 줄을 띄워 쌓는다.

2. 기초석재는 될 수 있는 한 큰 것으로 하고, 규준틀에 맞추어 석재를 다듬어서 인접한 석재에 밀착시킨다.

3. 모든 석축 부분을 거의 같은 높이로 쌓아 올린다.

4. 고임돌은 경질이고 채우기 좋은 것을 골라 사용한다.

5. 뒤채움 석재는 경질인 150mm 이하의 잡석을 주로 하고 잔석재로 그 사이의 틈을 채운다. 뒤채움 콘크리트의 배합은 공사시방서에 따르거나 담당원의 지시에 따라 쌓은 석재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잘 다진다.

6. 줄눈 모르타르는 담당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쌓기 모르타르는 앞면 접촉부 뒤쪽에 두어 콘크리트를 채우기 쉽게 한다.

3.3 메쌓기

메쌓기 쌓는 석재의 마주치는 면을 다듬어 잘 맞닿게 하고 뒷고임 석재로 고정시켜 그 빈틈을 잔석재로 채우고 넓고 큰 석재를 골라 끝고임 석재로 하고 다시 그 빈틈을 잔석재로 채운다.

중간중간 돌을 끼워 시공하는 메쌓기

3.4 찰쌓기

1. 찰쌓기는 뒷고임 석재로 고여 쌓는 석재를 고정시키고 각 수평층의 석재 쌓기를 마칠 때마다 석재로 뒤채움한 후 콘크리트로 빈틈이 없도록 채운다.

2. 뒤채움 석재는 콘크리트를 채우기 전에 물을 뿌려 적신다.

3. 콘크리트를 채우고 6시간 이상 경과 후 다시 그 위에 콘크리트를 채울 때는 그 윗면에 모르타르를 얇게 깐 다음에 채운다.

4. 윗면 콘크리트는 뒤채움 콘크리트와 동시에 시공한다.

5. 서울시 석축 공사 전문시방서 추가사항

가. 콘크리트가 굳기 전에 너무 높이 쌓으면 무너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공사감독자의 별도지시가 없는 한 하루에 1.2 m 이상 쌓아서는 안 된다.

나. 도면 및 공사시방에 정한 바가 없을 때에는 3 ㎡에 1개의 비율로 배수공을 설치하여야 한다.

다. 도면 및 공사시방에 정한바가 없을 때에는 신축이음은 폭 10 ㎜ 이하인 선줄이며, 간격 20 m를 표준으로 하여 설치한다. 간격이 20 m 미만이라도 높이가 변화하는 곳, 곡선부의 시작점과 끝나는 점 등에도 설치한다. 이 때 기초에도 줄눈을 통과시켜서 절연하지 않으면 안 된다.

라. 찰쌓기 전면의 줄눈은 명시된 도면에 따른 배합비의 모르타르로 마무리하여야 하며, 돌 전면에는 모르타르가 묻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마. 찰쌓기 시공이 끝나면 즉시 가마니 등으로 덮고 살수 등의 방법으로 10시간 이상 양생해야 한다.

도심지의 찰쌓기

공원 인근의 찰쌓기. 배수용 파이프가 심어져 있다

2단으로 쌓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