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Lightning 단자에서 3.5mm 헤드폰 잭으로 변환하는 어댑터 구입 후기
잘 사용 중이던 에어팟이 한쪽만 배터리가 맛이 가는 바람에 장기간 여행에 적합하지 않아 고민하다가 남는 이어팟이 하나 있다는 걸 깨닫고 써보려고 했습니다.
근데 이게 산지 한참 된거라 3.5mm 연결 단자를 가지고 있었고 아이폰은 라이트닝 연결 단자를 사용해서 사용 불가. 그래서 찾아본 게 라이트닝 단자를 3.5mm 연결 단자로 변환해주는 어댑터 였습니다.
이 제품의 정식 명칭은 Lightning 3.5mm 헤드폰 잭 어댑터라고 합니다.
Lightning to 3.5mm 헤드폰 잭 어댑터
이거 하나 사겠다고 애플스토어 가야 하나 고민했는데 용산에 있는 프리스비 매장에서 팔고 있길래 구입했습니다. 프리스비 매장도 애플스토어와 가격은 동일하게 12,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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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면 스티커 제거 후 개봉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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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하면 어댑터가 간단하게 종이에 싸여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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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은 애플스토어와 동일하게 1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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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증서를 보니 구입 일로부터 1년간 AS가능합니다 |
제가 가지고 있는 3.5mm 연결 단자를 가진 이어팟입니다.
이어팟 라이트닝 버전이 28,000원이라서 그냥 라이트닝 버전을 하나 살까 하다가 이제 새로운 아이폰이 라이트닝 단자 쓰지도 않고 거의 에어팟만 쓰는데 낭비 하는 것 같아서 새로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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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mm 단자를 가진 이어팟 |
이어팟에 3.5mm 어댑터를 연결해본 모습. 연결은 간단하게 가능합니다. 아이폰에 연결해서 테스트 해봤는데 PC에 연결해서 사용할 때와 음량이나 음질에 차이는 없었습니다.
제가 산 어댑터는 매우 작은 크기이지만 1.2m 길이를 가진 어댑터는 애플스토어에서 50,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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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팟에 어댑터를 연결 한 모습 |
참고로 이 어댑터는 겨우 이 작은 크기 안에 DAC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이어팟을 제외한 다른 고가의 이어폰을 연결 할 경우 PC에 연결해서 들을 때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론 성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이고 그래서 별도의 DAC를 사서 연결하는 분들도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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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은 어댑터에 DAC도 들어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