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내방역 직장인 점심식사 진미도삭면
진미도삭면이라는 도삭면을 이용한 중식을 하는 음식점입니다. 이름에서 풍기는 느낌이 그럴것 같았는데 이 도삭면이라는게 밀가루 반죽 덩어리를 통으로 썰어서 만들어낸 면이라고 하네요.
한번도 안먹어본 면이라서 보통은 중국집 가면 볶음밥을 시켜먹지만 이날은 도삭면을 먹어보기 위해서 기본메뉴인 짜장면을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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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도삭면 외부모습 |
진미도삭면 내부모습
이 자리가 원래는 가정식 한식당이던 한마루라던 음식점이 있던 자리인데 그때
있던 좌식좌석을 다 없에고 테이블로 바뀌었네요. 이 근방에서는 상당히 큰
규모로 붐비는 점심 시간에도 여유있게 식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진미도삭면 내부모습 |
진미도삭면 내부모습 |
진미도삭면 메뉴판
메뉴는 면만 도삭면이고 판매하는 메뉴는 일반 중국집이랑 비슷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중국집에 비하면 요리류를 제외하고 나머지 메뉴는 최대한 줄여서 집중적으로 만들 수 있는 종류로 통일한 것 같네요.
진미도삭면 메뉴판 |
진미도삭면 메뉴판 |
2023년 메뉴판. 소폭 가격상승이 있네요. |
요리류는 거의 변경이 없었습니다 |
주문한 메뉴
메뉴는 도삭면을 있는 그대로 먹어보고 싶어서 도삭짜장면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단무지랑 짜샤이가 나옵니다.
진미도삭면 기본찬 |
도삭짜장면의 모습. 비주얼부터가 면이 다르다 보니 뭔가 달라보였습니다.
진미도삭면 도삭짜장면 |
도삭면 전용칼로 썰어 끓이는 면이라 그런지 상당히 굵고 면 단면이 일정하지 않게 나와있습니다. 먹어보니 쫄깃하고 기존 짜장면 먹는것과는 다른 식감이었습니다.
여기 짜장면은 짜장소스는 크게 다르지 않은데 그대신 양파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있어서 면이랑 양파랑 같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날 가서 먹었던 야채도삭면. 살짝 매콤한 소스와 야채, 도삭면이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야채도삭면 |
도삭짜장면과 같은 면입니다 |
탕수육은 일반적인 중국집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튀김옷이 부드럽고 딱딱하지 않은 탕수육이었습니다.
진미도삭면 탕수육 |
동파육은 주문 후 15~20분 정도 걸리는데 부드럽게 잘 조리 되어 나왔지만 아주 특별한 맛이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soso.
진미도삭면 위치
주소 : 서울 서초구 방배로16길 11-11 1층
내방역 2번 출구에서 직진하다 삼성프라자 옆 골목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