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내방역 새로생긴 돈까스 전문점 돈카춘

이 자리가 수제햄버거 팔다가 일식집 하다가 몇 번이나 가게가 계속 바뀌던 자리였는데 최근에 돈카춘이라는 돈까스 프랜차이즈점이 들어왔습니다. 

전에 있던 가게들은 항상 사람도 없고 문도 빨리 닫아서 가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돈카춘으로 바뀌고 나서 제법 사람도 많고 활성화 되길래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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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카춘 방배점

위치

• 주소 : 서울 서초구 효령로31길 78-2 1층
• 가는법 : 내방역 3번 출구 방배우리의원 뒷골목. 방배역 쪽에서 갈땐 방배역 3번 출구에서 가면 됩니다. 내방역이랑 방배역 사이에 있어서 어디가 가깝다 하기 애매하네요.

내부모습

창문쪽 바테이블석 4자리 정도 빼고는 두번째 사진에 있는 테이블이 전부였습니다. 주변 가게들에 비해 아주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네요.

창문쪽 바테이블석

바테이블 뒷공간

메뉴판

메뉴가 생각보다 엄청 많았습니다. 카레,소바,돈까스,모밀,우동 등 단순히 돈까스 프랜차이즈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종류가 많네요.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제공하는 음식들이기 때문에 빠르게 조리 가능해서 메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주문한메뉴

경양식돈까스 (9,500원)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테이블에 각종 소스가 준비되어 있어 마음에 드는거 선택해 드시면 되고 마제소바나 우동도 맛있게 먹는법이 테이블에 붙어있었습니다.

맛이 특이했는데 돈까스에 입혀진 소스가 땅콩소스 맛이 나는 살짝 달콤한 특이한 소스네요. 고기도 굉장히 부드럽고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돈까스가 먹는데 문제는 없는데 상하가 분리되는 (...) 희안하게 만들어진 돈까스였습니다. 

소스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경양식돈까스

작은 계란이 같이 나옵니다

살짝 달콤한 땅콩소스 맛이 느껴졌네요

상하로 분리되던 돈까스 모습

소스도 맛있고 괜찮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