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전망과 맛을 가진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 더 테라스 뷔페

남산 그랜드 하얏트서울호텔내에 있는 더 테라스 뷔페입니다. 통유리로 되어있는 좌석에 앉으면 서울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멋진 전망과 다양하고 맛있는 뷔페 음식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 하얏트호텔 더 테라스 위치

• 주소 : 서울 용산구 소월로 322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 가는법 : 위치가 역 근처가 아니기 때문에 차량으로 가거나 녹사평역에서 3번 마을버스를 타고 가는게 좋습니다.

내부모습

하얏트를 정말 오랜만에 와보는데 내부가 많이 바뀌었네요. 더 테라스는 정문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나옵니다. 입구가 좁아서 잘 안보이는데 디저트와 와인 파는 숍이 워낙 눈에 띄어서 거기가 입구라고 보면 됩니다.

좌석은 따로 지정해서 예약하지 않았는데 창가쪽이었습니다. 창가쪽 좌석이 여러모로 좋은 느낌이네요.

정문에서 오른쪽 바라본 모습

더 테라스 입구. 들어가는 입구가 작아서 눈에 잘 안띄었습니다.

더테라스 입구 옆에 와인과 디저트를 파는곳이 있습니다.

입장 후 보이는 모습

창가쪽이 아닌 좌석은 테이블간 벽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창가쪽 좌석은 개방감을 위해 파티션이 없는 모습입니다

제일 안쪽에 이런 공간이 있는데 야외에서 먹을 만한 날씨가 되면 개방하는 것 같네요.

창가쪽 좌석 전망입니다. 막히는 건물이 없어서 개방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예약한 좌석에 인원수에 맞게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에 있는 생수가 에비앙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뷔페 메뉴

뷔페 메뉴는 한식,일식,중식,양식(고기류),디저트로 되어있는데 한식,중식이 모자란 건 아니지만 일식과 양식류가 좀 더 먹을게 많고 추천하고 싶은 메뉴였습니다. 더 테라스 점심 뷔페 가격은 1인 115,000원이었습니다.

한식

밥류나, 고기, 국수류와 다양한 소스가 있었습니다. 다 맛도 좋았는데 아무래도 뷔페에서 한식이 인기가 별로 없다보니 다른 요리에 비해 줄어드는 속도가 늦긴 하네요. 

김치는 이하연 명인이 만든 김치라고 하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 옆에 있어서 고기 먹을 때 같이 가져가서 먹어봤는데 아삭하고 정말 잘 어울리네요.

맨날 먹는 김치지만 뭔가 달랐던 이하연 명인의 김치

양식

양식은 고기류가 주 메뉴였습니다. 철판에서 요리사들이 바로바로 구워주고 손님들이 쉴 새 없이 가져가기 때문에 뷔페 나갈때 쯤 되서야 좀 식은 고기가 있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회전 속도가 워낙 빨라 먹는 내내 따뜻하게 먹었습니다.

고기류는 호불호 있을 것 같은데 4종류가 있으니 원하는걸 선택해 먹으면 됩니다

일식

회, 초밥, 신선한 해산물이 있었습니다. 일식은 전체적으로 뭐 먹어도 맛있었네요. 고기류 다음으로 줄어드는 속도가 빨랐습니다.

뭘 먹던 맛있었던 일식

디저트

디저트는 가지수가 많은건 아닌데 하나하나가 다 맛있었습니다. 다른 뷔페에서는 디저트 먹다 질려서 조금 먹고 안먹는데 여기선 디저트도 한참 가져다 먹었네요. 

아이스크림도 머신이 있어서 요청하면 뽑아주고 커피는 캡슐머신이 있어서 원하는 캡슐을 선택해 먹을 수 있습니다.

커피는 원하는 캡슐을 선택해 먹습니다

아이스크림 머신. 직원에게 요청하면 만들어 줍니다.

부족한게 하나도 없었던 디저트류

아이스크림도 맛있었습니다

와인

와인도 전시되어 있는게 많이 있었는데 이날 먹었던 와인은 템퍼스 투 쉬라즈라는 레드와인 이었습니다. 1병 7만원인데 일식 메뉴와 곁들여 먹으니 훌륭하네요. 음식부터 와인까지 즐겁게 먹고 갔습니다.

템퍼스 투 쉬라즈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