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이태리 화덕피자 맛집 스파카 나폴리
지금은 종용한 수요미식회라는 TV프로에서 나왔던 이태리 화덕피자를 파는 스파카 나폴리입니다. 수요미식회 나왔던 음식점들이 대체로 다 맛있어서 기억해놨다가 나중에 가야지 했던게 5년전인데 갈 일이 없어서 이제야 가게 되었네요. 결론적으로 기억해 두길 잘했다고 생각할 만큼 대만족이었습니다.
스파카 나폴리는 2층에 있습니다 |
위치
- 주소 :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28 2층
- 가는법 : 합정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100m 정도로 굉장히 가깝습니다.
스파카나폴리의 영업시간과 웨이팅 안내 |
내부모습
입구에서 부터 나폴리 피자협회 인증이나 대회우승 등 수상경력이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내부도 특유의 그림과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잘 살도록 되어있고 생각보다 가게는 굉장히 작았습니다. 자리가 많지 않아서 조금만 늦게 가면 웨이팅 해야합니다.
가게 내 테이블은 이게 전부. 굉장히 작은 가게였습니다. |
이날 앉았던 제일 안쪽자리. 폴딩도어로 외부를 볼 수 있었습니다. |
메뉴판
메뉴는 피자, 파스타, 샐러드, 간단한 차와 주류정도로 심플하네요. 파스타는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피자는 가격이 꽤 있는 편이었는데 먹어보니 이 가격 받을만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파카나폴리 피자&파스타 메뉴판 |
차와 음료, 주류 메뉴판 |
최근 다시 가서 확인해본 메뉴판. 몇몇 가격이 올랐습니다 |
와인 가격도 조금 올랐네요 |
주문한메뉴
마르게리따 피자와 바실리코 부라타 피자를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피자는 안에 작은 촛불이 들어있는 그릇에 올려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고 피자 도우 표면이 살짝 탄 부분이 있게 나오지만 먹을 때 탄내가 나거나 맛이 이상하진 않았습니다.
여기 오기 전 맛있게 먹었던 이태리 피자는 핏제리아오나 대학로 디마떼오 정도였는데 마르게리따에 한해서는 스파카 나폴리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토마토를 뭘 사용했는지 모르겠지만 맛 자체가 다르네요...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나옵니다 |
피자를 올려놓는 그릇. 안에 촛불이 있습니다. |
같이 주문했던 이탈리아 샴페인. 프로세코 라고 하는데 잔으로 팔고 있습니다. 피자랑 같이 먹는데 잘 어울리네요. |
바실리코 부라타 피자. 이것도 맛있었지만 제 취향은 마르게리따가 더 좋았습니다. |
스파카 나폴리의 마르게리따 피자. 사용된 토마토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
다른 날 가서 먹어봤던 디아볼라.
매콤한 맛을 첨부한 피자였는데 저는 그냥 마르게리타 먹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