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용문동 분위기 좋은 카페 브랑쿠시
효창공원역 근처 용문시장 사거리에 있는 카페 브랑쿠시입니다. 이 근처에 카페가 별로 없어서 제일 가까운데 있는 브랑쿠시로 온건데 분위기 특이하고 독특한 인테리어를 가진 카페였습니다.
브랑쿠시 외부모습. 일반적인 카페 분위기랑은 좀 다릅니다 |
이 강렬한 초록색 출입문이 특징이었습니다 |
위치
- 주소 : 서울 용산구 새창로 104
- 가는법 : 효창공원역 근처 용문시장사거리 교촌치킨 있는쪽 방향에 있습니다.
내부모습
내부는 과거에 사용하던 주택을 개조해서 인테리어 했는데 골조를 그대로 들어내는 인더스트리얼 방식 인테리어로 되어있고 실내가 좀 어둡습니다.
주택이었을 당시 작은 마당이었던것 같은 공간을 개조해서 작은 정원과 호루를 덮은 공간이 별도로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특이하네요.
사진과 다르게 실내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였습니다. |
테이블 배치도 특이하네요 |
지붕에 호루를 씌운 좌석으로 갈때 거쳐가는 작은 정원입니다. 서울시내 카페에는 잘 없는 분위기.. |
중간중간 이런 조형물도 이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
별도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문 |
들어올때 봤던 공간과는 유리로 공간이 나눠져 있습니다 |
지붕이 골조를 세운게 아니고 호루를 덮고 파이프로 지탱해놓은 특이한 모습 |
조명들도 파이프인테리어로 멋지게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
메뉴판
컨셉이 일반적인 동내 커피숍은 아니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커피 가격은 상당히 비싼편입니다. 간단한 차종류나 디저트류 말고 주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더티커피는 지인이 먹던걸 사진을 못찍었는데 시그니쳐라고 불릴만한 강렬한 초콜릿맛과 커피가 잘 어울리는 메뉴였습니다.
브랑쿠시 커피와 음료 메뉴판 |
브런치와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
일일이 그림으로 다 그려서 설명되어 있는 모습 |
차 종류도 어떤걸 사용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
판매중인 디저트들 |
주문한메뉴
커피맛은 따로 언급할게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딱히 이 가격에 맛없는 커피숍도 없기는 한데 다음에 오면 디저트류를 같이 곁들여서 먹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이 근방에 카페가 별로 없는 관계로 근처에 다시 오면 또 오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