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역 새로 생긴 테이크아웃 커피 프렌차이즈 와드커피

7월 04, 2023 - (Updated: 4월 05, 2024)

콜드카드

얼마전 커피볶는집 일리가 폐업하고 그 자리에 와드커피라는 프렌차이즈 테이크아웃 커피점이 생겼습니다. 커리볶는집 일리가 엄청 오래된 커피숍인데 주변에 메가커피가 생기면서 사라진것 같네요.

지나가던 길에 보니 오픈기념으로 아메리카노를 천원에 파는 행사를 해서 한번 사먹어봤습니다. 처음보는 프렌차이즈 커피숍이라 궁금하기도 하고...

위치

원래 있던 매장은 주방이 굉장히 좁고 로스팅머신이 있어 테이블이 2개뿐이 없는 작은 커피숍이었는데 와드커피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주방이 크고 앉을 수 있는 공간은 없었습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인건 좋은데 가격 이벤트 때문에 오픈이라 사람이 몰려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직원이 여러명 있지만 주문 빼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

매장 내부는 이게 끝입니다

메뉴가 엄청 많았습니다. 모니터가 2개 달려있길래 보기 편하라고 같은 메뉴를 2개 보여주는 줄 알았는데 각각 다른 메뉴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메가커피와 같은 1500원부터 시작이고 (핫,아이스 가격이 동일합니다) 다른 메뉴들은 3천원대 가격입니다.

커피부터 디저트, 쉐이크, 스무디, 아이스크림까지 없는게 없고 저가형 커피들이 아메리카노보단 다른 메뉴로 수익을 남긴다고 하던데 같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메뉴가 굉장히 많습니다

디저트류와 세트로 판매되는 커피도 있네요

오픈기념 가격 이벤트도 하고 날도 덥고 해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기본 사이즈가 크고 양이 많은 편이고 전반적으로 맛은 메가커피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메가커피랑 달리 아이스로 주문할 때 500원 추가요금이 없기 때문에 경쟁이 더 치열해 질것 같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맛이 대단한건 아니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이날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습니다